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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기록

트레블메이트 마로크 / 미니 등산가방 보단 큰 배낭이 낫지않겠어?

트레블메이트 마로크 / 미니 등산가방 보단 큰 배낭이 낫지않겠어?


처음엔 힙쌕만으로도 충분했었어요.

담배랑 물이랑 보조배터리 정도. 추가로 랜턴이면 충분했기 때문에 가능했어요.

내가 등산을 뭐 하루 종일 하는 것도 몇 십키로 씩 하는 것도 아니까요.

길어야 4~5시간이니까 500ml 물하나 들어가는 힙쌕이면 충분했는데 이것저것 사다보니 짐이 늘었어요.


제 선택은 트레블메이트에서 만든 마로크라는 백팩입니다.

제가 트레블메이트 마로크 등산가방 선택 이유는

1. 가격 - 할인을 자주 합니다. 급하지 않다면 수시로 확인해 주세요

2. 크기 - 38L, 45L, 50L 세가지 사이즈. 전 45L로 구매 했습니다.

3. 수납공간 - 트레블메이트 마로크 등산가방 수납공간 진짜 많습니다.

저에게 가장 중요했던건 가격이 입니다. 저렴한 가격의 가방들 많이 있는데

가방이 작거나 제질이 조금 떨어지거나 합니다. 품질이 우수하고 할인으로 좋은가격이면 선택해야죠.

두번째는 크기인데 이거 고민 진짜 많이 했습니다. 30L짜리 가방이 이미 있음으로 38L제외하고

45L, 50L고민하다 45L결정. 45L도 큽니다. 전 백팩커가 아님으로 아직 50L까지는 필요 없을 것 같아요.

세번째 수납공간은 트레블메이트 마크로는 전부 수납공간이 너무 많아요.

그러니 트레블메이트 등산가방 마크로 선택해야죠.

트레블메이트 마크로 등산가방 45L 사진으로만 봐도 많은 수납공간과 끈이 보이지 않습니까?

등산 가방은 등부분에 지지대가 들어가 있어서 안에 들어있는 짐이 등을 찌르지 않습니다.

또 등에 낳는 부분에도 공기가 통할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땀을 흘려도 쉽게 마를것 같은 느낌이 들고

열을 밖으로 배출시키게 됩니다.

또 어깨끈 또한 적당한 두깨감이 있어서 무거운 짐을 들었을때 편안 할것같구요.

어깨끈 시작하는 곳보다 가방이 높게 올라와서 서리에 부담을 줄여주고

짐을 매달수 있는 끈 뿐만 아니라 체스트 버클, 허리버클이 있어서

가방을 맸을때 등에서 안정적인 트레킹이 가능합니다.

등산가방 안에서 짐이 한쪽으로 실려있더라도 끈이 많으면 훨씬 났습니다.

트레블메이트 마크로 등산가방 45L는 앞부분에 버클로 고정되어있는 듯이 디자인되어있습니다.

이부분에 지퍼 두게는 서로 연결되어있지 않은 독립적인 공간으로 되어있습니다.

50L의 이부분은 뚤려있습니다.

공간활용을 위해서 그렇게 된 것같습니다. 조금 신기했습니다.

하나 신기한 점은 이부분 안쪽에 지퍼를 완전히 열려면 버클을 풀어야합니다.

크게 열어서 사용할때는 완전히 열어서 사용하고 그렇지 않을땐 뒷부분만 열어서 사용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또 이 사이부분을 이용해서 무언거을 우겨넣는 것도 가능할 것같습니다.

수건이라던가 등산중 발생한 쓰레기라던가 외피에 넣는 것이기때문에 오염에대한 걱정도 없을 것같구요.

완전히 열게되면 이곳에 수납공간이 보입니다.

다양한 수납공간은 많은 재봉과 패턴이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가격도 좀 나가는 편이지만 할인을 많이 하니까 그때를 노리면 됩니다.

또 무개가 조금 나가는 편입니다. 등부분도 그렇고 어쩔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렇지만 편안함이 주는 불편함은 미미할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트레블메이트 마크로는 곳곳에 파란색 태그가 붙어있습니다.

여기에 이걸 넣어두라는 안내 같은건데 초등학생 취급당하는 것같아 귀엽다는 느낌이 듭니다.

물 넣는 곳 빼고는 안따라 할것같습니다.

여권, 지도 넣는 곳이 있는데 해외여행갈땐 안쓹 것 같고 지도는 핸드폰으로 다 되니까요 ㅋ


상단 로고부분을 열면 안쪽에 부드러운 천으로 쌓여있는 공간이 나옵니다.

안경, 썬그라스 등을 보관하라고 해놓은 것 같아요.

그치만 여기도 편한데로 넣으면 되겠죠?

트레블메이트 마크로는 해외 트레킹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있다고 합니다.

가방도 크고 수납공간도 많고 하니 충분히 그럴 수 있죠

그래서 해외여향자를 위해서 잠금장치를 걸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그치만 수납공간이 너무 많아서 모든공간에 잠금장치를 거는 것이 더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조그만한 버클에도 로고가 붙어있다는 것은 그만큼 신경써서 만들었다는 이야기

여긴 등산가방 옆부분 입니다.

이부분도 깊숙하니 큰 수납공간이 있습니다.



매인 포켓? 을 열면 또 엄청난 공간이 나옵니다.

안쪽에도 수잡곤간이 많이 있고 노트북도 들어갈만큼 공간은 충분합니다.

등판에 지지대가있기때문에 안전하게 또 불편하지 않게 노트북을 들고 다닐 수 있습니다.

다만 무겁겠죠 ㅋ

이곳에도 파란색 택으로 여권 넣는 곳이 표시되어있습니다.

제가 가장 신기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이 하단 부분입니다.

독립적인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고 이곳에 지퍼을 열어 매인포켓과 연결시킬 수 있습니다.

이걸보고 번뜩 든 생각은 ㅋ

제가 접의식 의자가 하나 있습니다.

헬리녹스 선셋체어

헬리녹스 의자 중 큰편에서 속해서 쓸일이 별로 없었는데 이제 들고다닐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백팩커 아니라면서 헬리녹스 선셋체어 왜 샀냐구요?

몇년전 캠핑 따라간 적 있는데 의자가 부족하다고 하나 사오라고 해서

기왕에 사는거 좋은거로 샀습니다.

근데 쓸일이 그때말곤 없더라구요.

마지막으로 하단 포켓까지

수납공간 엄청 납니다.

이러다 쓸대없는 것들 들고다녀서 짐만 늘어나는 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뭐 중량 늘어나면 하체운동 되고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