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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기록

츄러스 는 스트릿츄러스 에서 먹어야 제맛


츄러스 는 스트릿츄러스 에서 먹어야 제맛


동서울터미널에 갔는데 밥은 이따가 먹을거니까 간단하게 뭘먹을까 보는데 스트릿츄러스가 보이더군요. 

제가 처음으로 츄러스가 맛있는 거구나라고 알려준 스트릿츄러스.

놀이공원에서 먹던 츄러스는 츄러스가 아니였어요.

지금은 놀이공원에서 파는 츄러스도 먹어줄만 한데 스트릿츄러스 에서 먹어보기전에는 정말 싫어했던 것이 츄러스였어요.



그래서 간단하게 스트릿츄러스 에서 달달한 츄러스와 아메리카노 한잔 하러 들어갔습니다.

메뉴를 쭈우욱~ 훌터 보는데 아츄라는 매뉴가 있는게 아니겠습니까?ㅋ

츄러스와 아메리카노를 먹는 것보다 가격도 더 저렴해서 이쪽이 땡기더군요

달달한 아이스크림도 좋고 달달한 츄러스도 좋고 둘다 같이먹으면 더 좋고.

뜨거운 츄러스와 차가운 아이스크림의 조합도 좋을 것 같아서 시켜봤어요.



다행이 제 선택은 틀리지 않았습니다. 달달하고 차가운 아이스크림와 달달하고 뜨거운 츄러스가 아주 잘 어울립니다.

따로주는지 같이 주는지 궁금했는데 그림처럼 꽂아서 줍니다.

물론 추러스가 꽂혀잇는 부분은 녹았지만 막 받은거라 거의 녹지 않았어요. 

손으로 가운데를 찢을까 하다가 임으로 한입 배어 뭅니다 ㅋ



입가에 시나몬 슈가가 잔뜩 묻었지만 달달한 한 츄러스를 먹고있으니 행복해지네요. 역시 단게 최곱니다.

입안이 뜨거울때 아이스크림을 한숫가락 넣으니 완전 달달하니 좋습니다.

그리고 두개로 나누어진 츄러스 막대기로 아이스크림을 찍어먹습니다.

물론 츄러스가 숫가락이 아니니까 떠지지는 않아요 ㅋ

그래서 아이스크림을 숫가락으로 떠서 츄러스에 올려 먹었습니다.



정말 간단하게 코칼로리 간식 최고네요.

나중에 소프트아이스크림도 많이 녹았을때쯤 시나몬 슈가 가루가 많이 보이길레 섞어서 먹었어요.

단걸 너무 좋아해서 칭찬만 많이 한 것 같네요.

예전부터 지인들이 제 당뇨를 걱정했죠. 요즘은 젊은사람들도 당뇨가 오니까 조심하라고 ㅋ

당뇨 증상이 나오면 그때부터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