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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기록

하노이 맥주거리 끝 코너펍 가볍게 놀아보자

하노이 맥주거리 끝 코너펍 가볍게 놀아보자


우리는 디니스파에서 만난 친구와 놀기위해 코너펍에 방문했어요.

시간이 몇시쯤 이었지? 조금 일찍 도착했는데 아니면 원래 한산한 느낌에 클럽인지 사람이 많지는 않았어요.

친구를 만나 간단히 인사를 나누고 웰컴드링크라고 해야되나? 노란 칵테일 한잔 마셨어요.

칵테일이긴 한데 거의 음료수 급이라서 술맛이 거의 안났어요. 이게 좋은건지 나쁜건지 ㅋ



우리가 방문한 코너펍은 맥주거리 끝나는 곳에서 맞은편에 위치한 펍이라 한산하고 좋았어요.

너무 붐비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사람이 없지도 않고 적당히 딱 좋았어요.

코너펍은 시간별로 요일별로 행사를 하는 술이 있어요. 맥주만 마셔도 되지만 

그날그날 할인하는 술을 마시는것도 재밋지 않을까요?



코너펍 1층엔 포켓볼 테이블이 하나 있어요. 이용료를 지불하는 건 아니고 누구나 게임을 할 수 있어요.

다만 승자는 남아있어야 한다는 것! 승자는 계속 남아서 포켓볼을 칠 수 있고 패자는 다름사람에게 넘겨주어야합니다.

내가 이겼고 상대가 없다면 나가도 되지만 도전자가 있다면 계속 받아주어야 한다는 것!

물론 절대적인 규칙은 아니에요. 승자인데 그만 하고 싶으면 나오면 되는거죠.

그치만 기본 룰이 그렇다는것!



여기서 포켓볼 치면서 친구를 사귀는것도 좋은 것 같았아요.

물론 저도 한판 했죠. 물론 너무나도 쉽게 저버렸지만

절 이기신 분이 계속 이기시더군요. 거의 30분? 한시간 정도 계속 계셨어요.

그러다 힘드셨는지 지치셨는지 티나게 져주고 나가시더군요 ㅋㅋㅋ



코너펍 2층는 축구게임이 있어요. 봉에 인형이 달려서 돌리면서 하는 외국영화에서 많이나오는 축구 게임이요.

이건 뭐가 재미있는지 몰라서 안해봤어요.


그리고 이곳에 화장실 인테리어가 죽입니다.

토일렛 켐 이라고 적혀저이쓴ㄴ 19금 사진이 있는데 보는 내내 므흣하게 만들어줍니다.

궁금하시면 가보신던지 ㅋ



저는 여기서 술을 너무 많이 마셔가지고 사진도 없고 기억도 많지 않아요.

원래는 여기서 1차를 하고 2차로 다른 술집에가서 또 놀려고햇는데 만취한 관계로 숙소로 돌아가서 기절 ㅋㅋㅋ

여행지에서 이렇게 술마시고 빨리 취하면 안되는데 ㅠㅠ

내일부터는 이제 몇일 안남아서 더 열심히 노니까 계속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