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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기록

하노이 맥주거리 클럽 투어 볼4 ball4 방문

하노이 맥주거리 클럽 투어 볼4 ball4 방문

노는거 좋아하는 우리 둘이 드디어 하노이 맥주거리 갔습니다. 일요일 저녁이다 보니 맥주거리 입구쪽이 아니라 출구쪽 끝에서 내려줬어요. 차량 통제 때문인지 아님 교통체증 때문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상관없습니다. 어차피 다 갈거거든요. 맥주거리 생각보다 엄청 짧더군요. 짧근 거리에 음식점은 엄청나게 많이 있습니다. 출구쪽으로 가면 짠내투어에서 다녀간 250원 짜리 맥주집이 있어요. 블로그 엄청 뒤져보니까 여기 맥주가 싼이유가 덜 숙성된 맥주 라서 그렇데요. 보리가 덜 숙성인지 맥주 자체가 덜 숙성인지는 자세히 안찾아봐서 모르겠습니다. 어째든 싼데는 다 싼 이유가 있습니다.
이앞에 가면 한국말로 호객합니다. 한국사람인줄 ㅋ


많이들 찾아보셔서 아시겠지만 간판이 짠내투어 방송 사진으로 바뀌어 있습니다. 저희는 딱히 밥생각이 없어서 패스했어요. 그리고 박군이 이런데서 못 먹겠다고 한것도 있구요. 까탈스런 박군...

하노이 맥주거리 정말 짧습니다. 한번 갔다가 주변한 바퀴 돌아서 다시 갔습니다.
중간에 오토바이타고 붐붐 마싸 영업하는 분들 많습니다. 절대로 이분들 따라가시면 안됩니다. 붐붐마싸를 원하시는 분들도 이분들은 따라가지 마세요. 있는돈 다 털립니다. 다행히 이런쪽엔 문제가 없었네요. 문제는 핸드폰 날치기였죠 ㅠㅠ


다시 원래 이야기로 돌아가서 다시 한번 맥주거리를 지나가니 이제 결정을 해야할 것 같더군요 어디가서 먹어야 할지
그때 아리따운 베트남 여성분이 박군에게 작업이 들어옵니다. 직업여성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그냥 뒀죠.
"한한 클럽 있다는데? 갈레?"
아리따운 베트남 여성분에 호객에 박군이 따라갑니다
맥주거리 시작지점에서 한 30m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ball4로 안내 받았어요. 입구부터 잘 꾸며져있는게 한국에 괜찮은 클럽느낌이 납니다. 안으로 들어갔는데 근데 너무 좁더군요. 안에 인테리어도 세련되게 엄청 잘꾸며 놨어요.


근데 너무 좁더군요.
좁은거야 문제되지 않는데 솔찍하게 남자가 너무 많아요 ㅡㅡ;; 헌팅할건 아니여도 남자만 너무 많아서 좁은데서 남자들이랑 부대끼기 싫어욤. 가격은 보틀이 10만원 정도 였던 것 자세히는 기억이 안나네요. 뭐 잠깜 고민을 하긴했죠. 쇼걸(?)있어서 그거 구경한 것도 재미있겠다 싶었는데 그러기엔 시간도 돈도 아깝다는 생각? 박군은 헌팅하고 놀고싶어했는데 베트남 남자 애들이랑 하려는 거 었나?아무튼 저는 제가 싫다해서 나왔어요. 다른 클럽도 가봐야 되니까요.

박군은 나와서 호객하던 베트남 여성분이랑 안에서 이야기하던 호스트? DJ?랑 나와서 이야기하는데 제 뒷담화를 좀 까더군요. 뭐 일단 제가 싫다고 해서 나온거니까. 제 핑계를 확실하게 대는 것이 박군도 편하겠죠. 


클럽투어하고 다시 볼4가자고 했을때 거부한건 박군이었습니다 ㅡㅡ;;
그리고 볼4 여러군데 있는 것 같았어요. 다른 곳은 볼1, 볼2 이런식에 이름인 것 같더군요.
볼4는 애브리데이 열려있는 클럽이고 보통 4~6시까지 영업을 한다고 합니다.
단속있어도 불꺼놓고 소리줄이고 알아서 할거에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