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퐁 자유여행 - 콩카페 코코넛스무디 종류와 맛평가
2017/08/20
"콩카페 갔었나?"
"카페 쓰어다 파는데? 맨날 가자잖아"
"코코넛 스무디 안먹었지?"
"뭐야? 그게"
내가 베트남에 대려와놓고 콩카페에 안가다니!
이런 말도안되는 짓을 하다니!
베트남 콩카페는 하이랜드 커피처럼 대형 브랜드야
베트남 여행을 왔다면 코스처럼 들여야하는 곳!
우리가 갔을때 하이퐁에 콩카페는 한 곳이었어
택시타고 "콩카페" 가자고하면 한곳이니까 여기에 대려다줘
가서보니 플로어도르갈때 지나갔던곳
지나가며 사진찍었던 곳이더라구
나중에 가자고 해놓고 마지막날에 가게되네 ㅋ
메뉴는 이것저것 많이 있지만 종류도 다양하지만
그냥 코코넛스무디 먹어그러려고 온거니까 ㅋ
코코넛 스무디 종류는 4가지
두유, 커피, 코코아, 그리고 그린라이스
그린라이스가 뭘까...?
위험, 실험은 하지 않는걸로 호치민 여행갔을때 정했어 ㅋ
그래서 우리는 자연스럽게 "코코넛스무디 커피"
커피가 들어간 코코넛스무디를 먹었지 ㅋ
"코코넛스무디는 커피가 제일 맛있어 다른거 궁금해 하지마"
주문을 마치면 이렇게 생긴 철제 깃발을 줘
기다리고 있으면 직원이 이 깃발을 보고 주문한 메뉴를 갔다줘
하이퐁 콩카페는 초록초록하고 자연친화적인 듯한 인테리어가 매우 맘에들어
내가 매우매우 좋아하는 초록초록
하이퐁 콩카페는 매장이 넓어서 그런가 베트남 매장의 습한냄세가 안나더라고
호치민 콩카페에서는 습한냄세가 좀 났었거든
넓고 시원하고 쾌적하니 쉬고있기에 기다리기에 아주 좋더라
체크아웃하면서 맥주랑 기념품이랑 이것저것 들고나왔는데
저 하얀색 면세점 비닐봉지가 꽃사진을 망쳤어 ㅠㅠ
잠깐에 기다림 끝에 나온 코코넛스무디 커피
가격은 두잔에 90,000동(4,500원)
엄청 싸지용
달달하니 엄청나게 맛남
더운데 먹으니 더 맛남
존맛탱 ㅋ
우린 하이퐁 콩카페에서 코코넛 스무디를 먹으며 기다렸지
잘로(zalo)어플에 니얼바이(naerby)기능을 활용해서
내가 거의 여행 내내 틈틈히 노력해서 베트남 현지인을 만나기로 했거든 ㅋㅋㅋ
무려 배트남 대학생 ㅋ
나중에 반전이 있지만 어째든 잘 만나고
이야기도 많이하고 왔어 ㅋ
RealOG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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