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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기록

베트남 여행 준비물 A~Z까지

베트남 여행 준비물 A~Z까지

제가 주로 동남아 여행을 다니다 보니까 필수 여행준비물들이 생긴 것 같아요.

없어도 되는것, 있어야하는것 구분이 확실히 되니까 준비할때 시간도 별로 안들구요.

이번 베트남 여행 준비물 전부 챙기는데 한 2시간 걸렸나…?

체크리스트는 마지막에 나와요~


베트남 여행 준비물 꼭 필요한 것부터 알아두면 좋은 것까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1. 여권

바보같은 이야기지만 공항에서 "여권 어딧지?”하는 소리 가끔 들어요. 당연히 있어야되는게 없다는걸 공항에서 알았다면?

정말 비극입니다. 여권은 여행시작부터 끝까지 확인하는 버릇을 들여놓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만약을 대비한 여권사본두요. 여권 사본이 있을경우 여권분실시 절차가 조금 간단해진다고 합니다.



2. 물티슈

정말 활용도 완전 높은 아이템이 물티슈입니다. 밥먹고나서 밥먹기전에 어디 뭐 묻었을때 완전 활용도가 높죠. 100매짜리 큰거 말고 포켓가방에 들어갈만한 작은걸로 준비하세요. 뚜껑있는 것으로 구매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손톱깍기

여행중에 발톱이 살을 찌르는 경우가 자주있어요. 편한신발을 신어도 평소보다 많이 걷기때문에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일입니다. 손톱깍기는 날카롭지만 길이가 짧아서 기내 반입도 가능합니다. 보통 날 길이가 10cm가 넘어가는게 기내 반입 금지 품목이에요.



4. 면봉

면봉은 숙소만 가도 있는데 왜 챙겨야할까요? 없는 경우도 많고 원하는 숫자가 준비되어있지도 않아요. 물론 더 달라고 하면 되긴 하지만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동남아 면봉 좀 약해요. 잘부러진다고 해야되나? 암튼 그래서 전 챙겨다닙니다.

5. 상처용 방수 밴드

이상하게 여행만 가면 여기저기 다쳐요. 큰 상처말고 자잘하게 긁히는 상처 같은거요. 또 편한신발 신어도 발이 까집니다 ㅡㅡ;;그냥 한국이면 무시하고 사는데 괜히 외국이니까 신경쓰이잖아요. 그래서 이런건 준비해서 갑니다. 부피도 작구요.



6. 크로스백

핸드폰, 보조배터리, 액션켐 이것만 챙겨도 부피가 너무 커요. 튼튼한 크로스백 하나 챙겨가면 들고다니기 편합니다. 전거의 10년째 같은 힙색을 매고 여행을 다녀요. 튼튼하고 수납공간도 많고 여러모로 편리합니다.

7. 지퍼백(or 비닐봉투)

 지퍼백이나 비닐이나 두세개 정도 챙깁니다. 빨래도 넣어야하고 젖은 옷도 넣어야하고 신발도 넣고. 더럽거나 젖을 물건을 챙기기 좋아요. 지퍼팩이 있으면 지퍼백을 챙기고 없으면 그냥 비닐봉투 챙겨요. 압축팩이있으면  좋지만 굳이 따로 살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8. 여행자보험

여지껏 여행자보험 이 선택사항이었는데 이번에 날치기 당하면서 필수품으로 올려드렸습니다. 당하고 후회하면 늦습니다 그냥 가입하고 다니세요.

9. 달러

동남아 여행 할때 달러로 환전한 다음 현지에서 현지화폐로 환전하는게 무조건 이득입니다. 우대환율 적용때문에 그런데요. 많이 사용하는 달러가 수수료가 싸고 베트남 환전 수수료는 비싸요. 그러니 이중환전해가는게 유리합니다.



10. 핸드폰

이건 뺄까하다가 여권도 넣었으니까 하면서 넣었어요. 메신저, 카메라, 각종 앱이 깔려있는 폰을 두고가는건 말이 안되죠. 잘챙기세요 저처럼 날치기 당하지마시고 ㅠㅠ. 그랩, 우버, 구글맵, 클룩, 항공사어플, 번역기 어플, 다챙겨야되요!

11. 바우처(항공, 숙박 등등)

폰에 어플다 깔았으니까 안심해도되요. 그리고 불안하면 캡쳐해서 폰에 보관해도 되구요. 그치만 더 만약을 대비해서 출력물을 갖고 있는것이 더 좋겠죠?

추가로 여권사본도 같이 보관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베트남은 리턴티켓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고 해요. 3번에 여행에서 한번도 격어보진 못했지만 준비해서 나쁠건 없죠.



12. 액션캠

저는 DSLR이 없어서 그런것도 있는데 ㅋ

요즘 핸드폰 카메라가 워낙 좋아서 딱히 필요성을 못느껴요. 짐만 많아지고 날치기 위험도 있구요. 남자친구(짐꾼)이 있다면 챙기셔도 됩니다.

액션캠으로 그냥 동영상을 돌려요. 나중에 필요한 부분 돌려보면서 캡쳐해서 봅니다. 그리고 동영상이 사진보다 더 기억에 많이 남기도 하구요.

13. 선글라스

동남아 가는데 당연히 챙겨야죠! 근데 쓸일이 없을 수도 있어요. 이번 11월 하노이 여행이 그랬어요. 처음으로 한번도 선글라스를 쓸필요가 없었던 여행. 여행내내 해가 없었어요. 여행기간 반정도 밤에 이슬비같은게 내렸구요. 저는 멋이 아닌 실용적으로 선구리를 쓰는 사람인데 한번도 꺼낼일이 없으니까 마지막 날에 그냥 쓸까 하는 생각이 들어군요 ㅡㅡ;;



14. 최근 베트남 방문 일 확인

베트남은 한번 방문하면 비자 없이 15일간 체류할 수 있어요. 그리고 출국일로부터 한달이내에는 다시 방문할 수 없어요. 작년여름에 어쩌다 친구들과 두번이나 베트남에 갈때 이거때문에 당황했었어요. 제가 33일째 되는날 다시 베트남 입국한거였어요 ㅋ


유심은 그냥 현지가서 삽니다. 그게 더 싸요.

또 베트남말, 영어 전혀 못해도 공항에서 손짓 발짓하면 다 알아듣습니다.

다만 옆에 있는 한국사람들 보는게 조금 민망해요 ㅋㅋㅋㅋ


그리고 마스크 챙기긴 하는데 필수품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오토바이 많이타니까 챙겨야될것 같죠?

오토바이 탈거에요? 전 택시탈건데?

마스크 쓰면 괜찮을 것 같죠? 내 폐는 덜 나빠질지 몰라도 땀이 비오듯 옵니다 ㅋㅋㅋ 그래서 전 필수로 챙기지 않아요


날치기도 방어할 뭔가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불편한거 아니면 답 없었죠. 크거나 무겁거나

자기가 조심하는게 답입니다.


너무나도 당연한 것들은 그냥 빼버렸구요. 제생각에 필수라고 생각하는 것들만 적었어요.


이거 왜에도 꼭 챙기는 것들 많이 있어요.

지금 생각나는것만 막 적었는데도 엄청 많네요.

손톱깍기나 탈취제 같은건 격어보고 필요하다고 적은거에요

다른분들도 본인이 격어보고 필요하다고 느낀것들을 적은거니까

다른분들의 베트남 여행 준비물도 확인해 보시고 빠진 거 없는 여행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