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자유여행! 둘째날 - 콩카페, 호치민성당

2017-05-17 ~ 2017-05-21 베트남 호치민 자유여행 - 3박 5일

 호치민 자유여행! 둘째날 - 콩카페, 호치민성당 

분짜 135에서 나오는길에 위치확인하려고 구글지도를 켰는데 

가까운데 콩카페가 있는거야!

콩카페에서 파는 코코넛 아이스크림을 먹어야해!

우리가 오늘먹은건 한국에서도 먹을수있는 베스킨이였다구!

그런데 분명 있어야할 골목길에... 콩카페가 없다...

뭔가 이상해서 이리보고 저리보다가 보니...[cong] 아니였어...

한 10분을 헤멘터라 허탈했지... 

그리고 박군과 김양에게 이말을 못하겠더라...

"야, 이 근처에 콩카페 없다는데?"

때마침 박군이 행인에게 물어보고 돌아오며 말하더라구

"아, 그래? 내가 잘못봤다보다. 미안"

덥긴했지만 다들 밥을 잘먹어서 다행히 그냥 넘어갔어

그리고 우린 또 걸었어 ㅋㅋㅋ 숙소인 에덴가든 호텔까지 걸었어 ㅋ

가는길에 후 엔 싸이 성당이라고 있어

이렇게 읽는게 맞는지 모르겠어

Nhà thờ Huyện Sĩ

나름 또 카톨릭에 관심이 좀 있어서 찾아봤는데

길 헤멘것 때문에 지치고해서 그냥 지나가면서 사진 한방 찍고 갔어

들어갈까?

됐어 이거면 충분해

근데 와서보니까 진짜 콩카페가 또 숙소근처에 있는거야 ㅋ

그래서 갔지 덥기도하고 코코넛 아이스크림을 먹어야 하니까 ㅋ

저 큰간판을 왜 왔다갔다하면서 못봤을까...

봤는데 인지를 못한거겠지 ㅠㅠ

이곳도 1층은 오픈되어 있어서 덥워

그래서 2층으로 올라갔어

2층에서 외부가 보일 것 같이 생겼는데 그렇지않아 

앞에 가려진게 많아서 그냥 안쪽자리로 자릴 잡았어

 

 

 

밀크 커피를 먹고싶었는데 어쩌다보니 세 종류를 시켰어

뭐 그냥 먹어보자는 거지

호치민도 밥값보다 커피 값이 비싸구나 ㅋㅋㅋ

세잔 195,000동(9,750원)

 

기대하고 왔는데... 음료가... 실패야...

코코넛 밀크 커피는 맛있어!

그런데 코코아랑 두유가 별루야

우리의 평가로는 

커피 > 두유 > 코코아 

이렇게 순위 매겼으니 참고해

그냥 커피만 먹어 ㅋ

음료는 실패했지만 잘한것같아 ㅋ

그런거 있잖아 안먹어본거 먹어볼껄하고 후회하는거

셋다 기본적으로 달고 맛있으니까 궁금하면 먹어봐

우리도 모두 같은거 시켰으면 뭔가 아쉬웠을거야 ㅋ 

뭐 다음번 콩카페에서는 또 갈일이 있으려나?

먹고싶은것도 먹었겠다 쉴만큼 또 쉬었겠다 ㅋㅋ

해도 완전히 넘어갔고 밤도 늦었고? 어머? 그럼 이제 다시 클럽 가야겠지?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