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공항 노이바이 국제공항 출국 마지막날의 아쉬움이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내가 우버를 불러서 움직였어요.
첫날엔 내가 클룩으로 예약을 했기때문에 필요가 없었고
그 다음부터는 내가 인터넷으로 이것저것 찾아보느라 우버 택시부르는건 박군을 시켯기 때문이고
그이후로는 핸드폰 날치기 당한것때문에 정신이 없었고... ㅠㅠ
차로 한 20분? 정도 이동해서 하노이 공항 노이바이 국제공항에 도착!
뭘하던 공항에서 움직이자는 생각에 공항에 오긴 왔는데 딱히 할일이 없음
공항도착해서 짐정리 다시하고 무게 재고 공항에서 쇼핑할만한게 있는지 둘러보고 어쩌고 저쩌고 했는데도
시간은 한시간 넘게 남았다는게 문제 ㅋ
하노이 공항 노이바이 국제공항 큰 공항이에요
베트남 수도인 하노이라서 역시나 삐까 번쩍하게 이쁘게 만들어진 공항
규모면에서는 우리나라 김포공항보다 조금 작은 정도랄까?
편의시설이나 식당이 적은것 말고는 비슷하다고 볼수 있겠더군요
첫날 도착했을땐 보지 못했던 환전소
어떤 회사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하이퐁 공항에서 봤던 부스여서 반갑더군요.
하이퐁 공항에서 이 부스는 그냥 비어있었어요. 그때는 영업중이지 않았지만
그때보다 거의 6개월이 지난때니까 하이퐁 공항에서도 영업중이겠죠?
노이바이 국제공항 외부 내부 전체를 돌아봤어요
안쪽은 1층은 대합실 2층은 식당이 있어요. 시간이 늦어서 그런지 다 닫았지만요.
밖으로 나가면 1층은 입국장 1층은 출국장이에요
1층으로 밖으로 나오면 좌우로 조그만한 분수 가 만들어져있어요
조그만하다고 했지만 그렇게 작진 않아요. 실내 수영장정도의 넓이를 차지하고있거든요.
또 그 옆으로 팬치랑 스토어들이 있어요
이곳도 너무 늦어서 다 닫았기때문에 뭐하는 곳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그렇게 기다림에 지쳐 쓰러러질때쯤 출국장에 들어갔고
거기서 또 한참을 기다리다가 비행기에 탑승했어요.
기다리다 치진 우리는 맥주를 한잔하고 비행기에서 바로 딥슬립을 해버렸죠
잠은 잘 잤는데 역시 저가항공 이코노미석이라서
허리가 끊어질 듯 아프더군요 ㅋ
한국에 돌아와서 제일먼저 한일은 ㅋ
유심을 바꿔 꽂은 후 휴대폰 개통하는 일!
하노이 입국해서 뽑아놓은 유심을 넣어서 다시 개통을 했어요.
다시 도난당한 핸드폰 걱정이 쏟아지더군요
이미 많은 사람들이 버리고 유심칩들
전에는 아쉬워서 가지고 다니곤 했는데 이거 가지고 있어봤자 쓸대가 없더군요
그래서 그냥 바이바이
한국에 귀국을 하고나니 아쉬움이 너무많이 밀려오는 여행이였어요.
그렇다고 되돌릴 수도 없는 거니까 아쉬움을 뒤로하고
박군과 저는 각자의 길을 갔습니다.
박군은 공항버스타러 갔고
저는 지하철로
이럴때만 공항 가까운데 사는게 좋답니다.
빨리 집에 갈 수 있으니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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