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마사지 고향이발관 미딩 귀르가즘?
드디어 방문하게된 하노이 마사지 고향이발관 2호점 미딩점 방문했어요.
소문이 자자해서 예약을 안하면 몇시간을 기다려야하는 고향이발관이에요.
저희도 당일 방문예약을 하는 바람에 한참을 시간 때우다가 들어가게됬어요.
예약하러 들어갔을때 공간이 작아보여서 언제 받을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는 금방 들어갔어요.
한 2시간 정도?ㅋ
안으로 들어가니 2층으로 안내해주더군요. 2층은 1층 공간에 두배정도 되요.
1층 공간이 작은 이유는 1층 뒷편에 휴계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작아요.
1층에는 어릴적 보았던 이발소 의자가 저희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어릴때 이 의자 팔걸이에 널판지 같은걸대고 그 위에 앉아서 머리를 깍았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더군요.
아마 저보다 어린사람들은 이거 격어본사람 없을걸요?ㅋ
안내를 받아 의자에 안으면 따뜻한 물에 발을 담궈 줘요. 그리고 잠시 후 발을 싰겨주면서 시작하죠.
발부터 편하게 하고 거품면도를 해줍니다.
제 느낌으론 뭔가 거칠고 뭔가 부드럽고 뭔가 막하는데 잘합니다. 뭔소리냐구요? 그냥 받아보면 알아요.
그리고 팔 다리 어깨 머리 마사지를 해줘요.
아로마 마사지만 받다가 이런 마사지 받으니 새롭더라구요
또 등쪽 마사지 별로 안좋아해서 살살해달라는 이야기 많이 했는데 정작 안해주는 곳에 가니 아쉽더군요.
그리고 얼굴에 팩을 한장 올려주고 차가운 무언가를 올려주는데 오이향이 났어요 ㅋ
얼굴에 팩을 올리고 슬라이스 오이를 올려줘요.
그리고 귀 청소를 해주는데 이것 역시 엄청 부드럽지도 투박하지도 않게 딱 적당히 참을만큼 아파요.
귀르가즘이라고 하는데 저는 그렇게 까지는 모르겠고 시원하긴 엄청 시원해요
제가 직접하는 것만큼이나 시원해요 ㅋㅋㅋ
그리고 일어나라길레 끝난줄 알았는데 자리를 옴기고 등 마사지를 해줘요.
오일없이 받는 등 마사지는 정말 오랜만이라 어색했어요
역시나 이번에도 너무 세게하지 말아달라고 말했어요.
그럴게 마사지를 마치고 나와서 요구르트 하나 빨면서 마무리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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