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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기록

호치민 자유여행! 첫째날 - 실패한 마사지 & 길거리 음식

2017-05-17 ~ 2017-05-21 베트남 호치민 자유여행 - 3박 5일


 호치민 자유여행! 첫째날 - 실패한 마사지 & 길거리 음식 


마사지 어디서 받을까 고민하면서 호텔에 왔어

우리 호텔 1층에서 마사지 호객 하길레

찾아보기 이동하기 귀찮아서 여기서 받기로 했어


근데 별루야


괜찮다고 생각했어. 마사지도 잘받았고

근데 난 잠들어야 최고로 치거든 ㅋ


못잤다는 말이지


난 아직 남자가 내몸에 손대는게 신경쓰여 당연스런 거부감인가?


박군은 좋다고 한껏 신음소리 내더라 ㅋ

김양은 민망하다고 말리고 ㅋㅋ

그러다 또 잠들어 코골고 ㅋㅋㅋㅋ


완전 부럽...


다음날 아키나 마사지 갔다가 이곳이 수준이 많이 떨어진다는 것을 확인한 후 안가기로 했어





암튼 마사지 받고 개운한 몸으로 뭔가를 하기 귀찮아서 숙소에서 맥주 사다먹기로 했어

안주는 현지 길거리 음식으로!

밤거리 구경도 할겸해서 나갔어, 아직 첫날이라구 ㅋ





우리 에덴가든 호텔 앞 크레이지 버팔로

갈까 몇번 고민하다 안갔어. 일단 오픈되어있고 그리 좋아보이지 않아 ㅋ


그보단 맞은편에 더 사운드라는 작은 클럽이 있어

다음날인가 다음날인가 구경하러 들어갔다가 깜놀했지

좁고 작은데 사람이 엄청많아 완전 핫해보였어


구글지도로 봐도 안나와 

생긴지 얼마 안된것같아


그리고 클럽안에 사람들이 풍선을 하나씩 들고다녀

그래서 입구에 점원한테 뭐냐고 물어봤는데 못 알아듣더라고...

영어 발음 좋던데... 내 발음이 구려서 그런건가...? 


벌룬! 벌룬!


쳇...


근데 예전에 뉴스본게 생각나더라 


아산화질소


휘핑크림 가스, 일명 웃음 가스


아... 


 


 


 


길거리 음식은 거의 3만동 정도

우린 세개 사서 9만동(4,500원)

지금 저 아저씨가 만드는게 반미 센드위치야


근데 우리한테만 계란후라이 안 넣어줬어


김양이 말해주기 전까지 몰랐지... 난 당연히 들어있는 줄 알았데

자기도 말할까 하다가 그냥 지금에 쩌든 후라이 안먹는게 나을 것 같다고 말 안했데


난 동영상까지 찍어줬는데 말이지...







반미 센트위치랑 뭐 이것저것 샀는데


결론은 모두 실패...


그다마 저 닭이랑 밥이 제일 나았어.

저 빨간 롤같은건 저 빨간게 아주 질긴 젤리야. 맛없는 딸기맛 젤리...?


암튼 길거리 음식은 이제 안 사먹기로 했어 ㅋ






이건 우리 숙소에서 거리를 찍은 사진이네 ㅋ 

언제 찍었냐...?


그리고 밑에 셀카도 언제찍었는지 모르겠다 ㅋ

거의 유일한 숙소사진이야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