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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안끼엠

호안끼엠 주말 풍경 맥도날드에서 밥먹고 호수 주변 구경하기 호안끼엠 주말 풍경 맥도날드에서 밥먹고 호수 주변 구경하기 마사지를 받고 나오니까 배가 고프더군요. 뭐 먹을까 고민하기 귀찮아서 어제 잠깐 들렸던 호안끼엠 호수 남쪽 맥도날드로 가기로 했어요. 시간이 너무 일러서 그런가 사람이 너무너무 많더군요. 한 6시쯤이려나? 일단 전 올라가서 자리를 잡기로 했고 박군은 주문을 했어요. 자리가 너무 없어서 다른분들 테이블에 끼어 앉았습니다. 맥도날드 에서 다들 그렇게 앉잖아요. 한참을 기다리니 박군이 빅맥세트를 들고 옵니다."아, 맞다. 미리 세팅해 둘 걸"셀프바에가서 각종 소스를 다 가져옵니다. 케찹, 머스타드, 마요네즈, 칠리, 허니칠리. 5~6개 정도 있는데 그냥 다 가져왔어요. 베트남 을 포함한 다른 나라들은 셀프바에서 마음껏 소스를 가져갈 수 있는 곳이 많아.. 더보기
하노이 호안끼엠 심야 나들이(헌팅 성공???) "근데 여기 오다가 뭐 봤어?""아니 암것도 안보이던데, 일단 주변좀 돌아볼까?" 주변을 슬쩍 돌아봤는데 아무 것도 없어요. 그냥 불다 꺼져있고 가로등 말고는 켜져있는 곳이 없음. 숙소 앞에서 보이던 길거리 음식 파는 곳이 있길레 일단 거기부터 가보기로 했어요. 거기서 먹으려는건 아니고 거기 잇는 사람들에게 열려있는 편의점이 어딘지 물어보려구요. 박군이 워낙 까탈스러워서 이런데서 절대 안먹습니다 "근처에 맥주 살곳이 있나요?""없어요 호안끼엠 가야되요" 친절한 베트남 여성분이 대답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얼굴만큼 마음씨도 이쁘시네요. 베트남은 역시 친절해요. "여기서 호안끼엠까지 얼마나 나와?""한 20만동? 적당히 눈탱이 맞고 부담안가는 금액이야. 싸게 가려고 쇼부쳐도 되는 이시간에 우리가 피곤하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