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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작무비

영화 언더 더 실버레이크 코미디 영화는 맞는 것 같은데

영화 언더 더 실버레이크 코미디 영화는 맞는 것 같은데


오늘은 무슨영화를 보면서 시간을 죽여볼까 하고 찾아보다가 발견한 코미디 영화 언어더실버레이크. 장르가 분명 코미디이긴 한데 영화를 보면 살짝 그런 느낌이 나긴하는데 정확히는 잘 모르겠다. 미국식 코미디라 이해를 못하는건지 블랙코미디라서 이해를 못하는건지. 내 생각엔 스토리에 블랙코미디가 살짝 섞여잇는 것 같긴한데 확실하진 않다.



영화는 무능한 백수 샘(앤드류 가필드). 영화 선택 이유에 앤드류 가필드가 가장 컷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을 재미있게 봤던 난 앤드류 가필드가 너무 좋은 배우라고 생각했으니까. 아무튼 샘이 그렇게 무능하고 무료하게 삶을 보내던 중 한 여인을 발견한다. 우연히 그 여인의 강아지에게 간식을 주면서 친해진 샘은 좀더 가까운관계가 되려고 하던 찰라에 세라가 샘을 집으로 돌려 보낸다. 내일 만나기로 기약하면서. 



다음날 샘은 신나서 세라를 찾아가는데 없다. 이사갔다고 한다. 야반도주한것이다. 샘은 간만에 삶의 의욕을 찾으면 사라를 찾아나선다. 그런데 여기서부터 이상하고 복잡하게 이야기가 흘러간다. 그리고 온갖 음모론의 시작이 된다. 사라에 빈집에 잠입한 샘은 이상한 흔적들을 발견한다. 그리고 집에 찾아와 두고간 짐을 챙겨가는 여자. 샘은 몰래 숨었다가 그녀를 따라간다. 그녀는 이곳저곳을 거처 사라의 집에서 가지고 나온 짐을 안대를 쓴남자에게 전달하게되고 샘은 그를 놓친다.



망연자실하게 집에 잇던 샘은 이게 뭔가 퍼즐이 아닐까 하는 의문을 품으면서 온갖 말도안되는 추리를 시작한다. 그러다 노숙자 들의 암호가 세라의 집에 잇는 것을 발견하게되었고 자기집에도 있게된것을 알게된다. 그리고 노숙자들의 옛암호를 찾아내게되고 추리를 거듭한 끝에 노숙자들의 왕을 찾게된다. 추리라는게 음악을 거꾸로 듣고 들음음악에서 숫자를 찾아내고 찾아낸 숫자로 그음반에 적혀있는 단어숫자를 찾아서 문장을 만들어내는것. 구체적인 방법은 영화를 봤지만 집중이 안되서 잘 모르겠다.



암튼 억측일거라고 생각했는데 노숙자왕을 만나 지하벙커로 안내받는데 지하벙커는 무덤이고 이벙커를 만들기위해서는돈이 많이 필요하며 얼마전죽은 억만장자도 이벙커에 들어가기위해서 죽음을 위장한 것이라는 것을 알게된다. 그리고 중간중간 말도 안되는 설정들이 많이 나오는데 이건 영화를 더욱 집중하기 힘들게 만든다. 무엇을 위한 것인지 잘모르겠다.



끝내 샘은 새라가 있는 곳까지 추격하게 되는데 이곳은 들어갈 수가 없는 곳이었다. 콘크리트로 출구가 막혀서 나올수가 없다고 한다. 6개월정도 이곳에 있다가 천국으로 갈 것이라고 하는데 영화상 내용으로 보면 진짜로 갈것같다. 말도 안되는이야기지만. 콘크리트로 막힌 이곳에서 무엇을 하느냐 남자하나 여자 셋이 이곳에서 갖혀서 무엇을 하겠느냐? 할건 하나밖에 없다고 본다. 상식적으로 보면 이곳에서 6개월 후에는 식량이 떨어저 죽을 것 같지만 왠지 영화설정상 진짜로 천국에 갈것같다.



아무튼 이곳에 가기위해서 추리를 하던중 많은 사람들이 죽어갔다. 억만장자 어버지의 죽음을 찾기위해 노력하던 딸은 샘앞에서 죽었으며 이이야기를 쫒던 수집가는 부엉이부인에게 죽은것으로 추측된다. 샘도 부엉이 부인을 만나지만 총으로 쫒아낸다. 영화를 보는내내 집중이 잘 안되서 어떻게 내가 이 영화를 끝까지 봤는지도 모르겠다. 



이 영화가 악이며 욕망에대한 이야기를 풀어간 것이라고 하는데 난 그냥 할일없는 백수가 돈많고 할일없는 부자를 쫒는 내용으로 보인다 물론 부자를 쫒는게 아니라 부자에게 팔려간 여자를 찾는 아주 쓸대없는내용. 샘과 사라가 통화할때 이런말을 한다. 넌 날 모르잖아. 그렇다 샘은 사라를 잘 모른다 그냥 한번 어떻게 하고싶어서 집착하고 따라간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욕망에 대한 이야기가 맞는 것 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