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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말대잔치

불닭볶음면 쫄볶이 아주 개인적인 리뷰

불닭볶음면 쫄볶이 아주 개인적인 리뷰


집에 라면이 떨어져서 마트에 갔어요. 무슨라면을 살까 보던중에 역시 라면사러왔다면 당연히 불닭을 사야지라고 생각했죠

그런데...? 없습니다?

아무리 찾아도 노말 불닭, 오리니날 불닭볶음면이 없습니다!

제가 예전에 다른 불닭, 까르보나라 불닭을 먹었다가 다신 이상한거 먹지 말자라고 생각해서 다른거 처다도 안봤는데

오리지날 불닭볶음면이 없어서 하는 수 없이 발길을 돌리려고하는데 



불닭볶음면 쫄볶이 면빨이 쫄깃탱글하다

"이건 괜찮지 않을까" 하고 들고 왓어요. 면빨이 쫄깃탱글!! 그럼 더 맛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해 샀습니다.

분식집 쫄면을 생각나도록 하는 주확색 포장지.

일부러 그렇게 생각하라고 만든 포장지겠지만 분식집 쫄면맛이 난다면 대 실망이겠죠. 

우선 소스맛부터 말씀드리면 오리지날 불닭볶음면과 큰차이는 없습니다.



닭볶음면 쫄볶이 일단 면이 다릅니다. 뭔가 더 많이 튀겨진 느낌의 면빨. 색도 더 노란색이구요. 

좀 존뜩한 맛을 내기 위한 것 같아요. 성분같은건 몰라요. 쫄면도 노란색이고 쫀득하잖아요?

근데 이게 익히고나면 많이 퍼집니다. 물론 제가 라면을 대충 끓이는 경향이 있어서 불어서 그런걸 수도 있는데

일단은 면빨이 별로 입니다. 엄청 잘처져요



불닭볶음면 쫄볶이 후이레크도 조금 다릅니다.

튀김우동 후레이크 같아요. 예전엔 이걸 조리가 끝난다음에 넣는게 아니라 조리를 시작할때 넣었죠.

제 취향엔 다뿔어터진 튀김 후레이크도 나쁘진 않습니다만

일단은 시킨데로 먹어보고 나중에 귀찮을때 하도록 할게요.

근데 이렇게 넣어도 금방 불어서 적당해요.


사진찍느라 늦어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면이 불었어요.

탱탱한 느낌은 별로 없어요 ㅠㅠ

시작부터 별로 기대가 안되는 느낌.

그래도 불닭은 매운맛으로 먹는거니까 

잘 비벼서 먹기로 합니다.



아까도 말했지만 불닭볶음면 쫄볶이 소스맛은 오리지널 불닭볶음면이랑 맛은 같습니다만

면이 불어서 그런건지 아니면 원래 맛이 별로인지 그냥 그렇더라구요.

면이 안불었다면 좀 더 찰질것 같긴한데

오리지널은 좀 시간이 지나도 시간잘 안 맞춰도 면에 찰진 느낌이 계속있었는데 이건 아니에요

시간이 갈수록 면은 계속 더 빠른 속도로 불어갑니다.

그래서 남은 4개를 처리하는게 곤욕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뿔지 않도록 잘 한다면 달라질 수도 있죠

찬물에 빤다거나 하는 것 행동들요.

근데 저는 라면은 빠르고 간편하게 먹자는 주의 여서 팔도비빔면 먹을때 아니면 찬물에 빨지 않아요 ㅋ

팔도비빔면은 찬물에 빨았을때랑 안빨았을때 차이가 극심하기때문에 안할 수 가 없죠

물론 이녀석도 한번 시도는 해볼까 합니다.

한번면 시간맞춰서 면을 끓이고 빠르게 먹어보고

또 한번은 시간도 맞추고 찬물에 빨어서 먹어볼여구요.

기본적으로 제가 불닭소스를 매우 좋아하기 때문에 적당히 먹을만 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