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밍 성범죄 처벌이 어려운가? 근절될 순 없을까?

그루밍 성범죄 처벌이 어려운가? 근절될 순 없을까?

요즘 인천에 한 교회에서 발생한 그루밍 성점죄 가 사회적 충격을 주었죠.

대부분의 피해자들은 미성년자들이고 담임 목사가 10년동안 저질러온 그루밍 성범죄가 문제가 된 것, 목사라는 지위를 이용하여 사랑이란 이름으로 신회할수밖에 없게 만든 후 저지른 그루밍 성범죄.

그루밍 성범죄 란 가해자가 성범죄를 저지르기 전에 대상에게 호감을 얻고 신뢰를 쌓은뒤 이를 토대로 자행하는 성범죄를 말해요.

그루밍 성범죄 의 가장 큰 문제점은 사건이 발생해도 피해자가 자신이 피해자인지 모른다는 것이죠. 본인이 피해자인 것을 인지하지 못한 다는 것에서 신고가 잘 되지 않으며 표면적으로 성관계에 동의한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수사나 처벌에 어려움이 있어요.

또 이번 인천의 한 교회에서 이러난 사건처럼 가해자가 사회적 지휘가 있는 경우 피해자가 그루밍 성범죄 라고 인지 하고 신고를 하더라도 주변에 다른 지인들이 나서서 사건을 무마하려고 하는 경향도 보인다고 해요. 이건 안희정 지사때 사건과 비슷한 것 같아요.

아동청소년 성폭령 삼담소가 제시한 그루밍 성범죄 6단계를 소개해 드릴게요

1. 피해자 고르기 - 유혹에 넘어올 취약점을 가진 사람 찾기

2. 피해자의 신뢰 얻기 - 취약점을 채워주기

3. 욕구충족시켜주기 - 필요한 것을 사주는 등 호감사기

4. 고립시키기 - 짧은 여행 등 가해자에 대한 의존도 키우기

5. 관계를 성적으로 만들기 - 자연스런 신체접촉 유도

6. 통제 유지하기 -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협박 등

맞는 이야기인데 슬픈이야기에요. 보통 4단계까지는 일반적으로 매우 많이 일어나는 일이거든요. 또 실제로 연애할때 저 6개 단계가 다 이루어져요. 그러니 이게 범죄로서 판결을 내리기에 힘든부분들이 많이 있다는거에요. 실제로 많은 판결이 무죄로 결론이 났어요.

처벌도 어렵고 근절되기도 힘들어요. 피해자들이 5단계로 넘어왔을때 즉각적으로 반응을 해야 그루밍 성범죄 가 근절되겠죠. 보통 성인이라면 5단계에서 연애인지 아닌지 분명하게 생각하고 행동하겠지만 미성년자라면 그 경계를 구분하지 못하는 일이 많을거라고 생각해요. 그러니 이런 그루밍성범죄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된거라고 생각해요.

우리 아이들에게 경각심을 키워주고 조심하라고 알려주고 어른들에게 나쁜 것이다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야 해요. 

또 주변에 자신이 피해를 받고 있다고 알려야하고 또 어른들은 그루밍 성범죄가 나쁘다는 것을 인지하고 주변사람들에게도 알려주어야 예방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