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퐁 자유여행 - 비엣젯 티케팅, 베트남 면세한도 - 첫째날 (2017/08/17)

하이퐁 자유여행 - 드디어 출국!

비엣젯 티케팅, 베트남 면세 한도(2017/08/17)

어찌어찌 4시까지 버티긴 했다

이제 겜돌군을 깨워야겠다

"야, 네시다. 일어나라"

다행이 바로 일어난다. 정말 예민하던가 아님 선잠을 잤던가...

"줄서있을태니까 가서 양치하고와"

4시까지 버티는 동안 난 이미 공항 화장실에서 세수도하고 양치도 했다

비엣젯 항공 카운터의 위치는 J,K

이번 우리가 이용할 카운터는 J에 있다

이거 안바뀌나봐 ㅋ

두번 타봤다고 외울것같아 ㅋ

 

비엣젯 카운터는 정확히 비행기 출발시간 3시간전에 열린다

이제 막 4시가 조금 넘은 시간인데 이미  꾀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있다

어째든 우리도 꾀 일찍 줄을 선 편이라 10분 정도만에 티켓팅을 할 수 있었다.

부지런한 한국 사람들이라고 생각했는데

한국사람들 반 베트남 사람 반이었다

그리고 우리 앞에 줄선사람들의 반 이상은 부부 같아 보였다

베트남 여성과 한국 남성

정말 많구나

국제결혼

위에 빨간색 택 사진은 5월에 호치민 갈때 찍은거다

그런데... 그런데...

이번엔 무게를 재지도 택을 달아주지도 않았다

ㅡㅡ;;

분명 5월에 호치민 갔을때는 무게를 쟀는데 왜 8월에 하이퐁갈때는 무게를 재지 않는거지?

이유가 뭐지?

해봤자 의미가 없다는 것을 알게된건가?

아님 관리하는 비용이 더 많이 들어간다고 생각한건가?

난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불안해서 무게를 제 봤는데 

이렇게 안할거면 쓸대없는 걱정이었잖아!!

1. 비엣젯 항공의 기내수화물 규정은 가방 두개다

- 주요 휴대용 수화물과 작은 휴대용 수화물

- 주요 휴대용 수화물은 배낭이나 트렁크같이 큰것을 이야기하는 것이고

- 작은 휴대용 수화물은 노트북 가방이나 힙색 등 작은 가방을 말하는 것이다

2. 두가방의 무게의 합이 7kg이상이면 위탁수화물로 붙혀야 한다

우리 배낭이 작아보여서 넘어간것인가?

호치민 갈때는 확인해봤었는데

비행기안에서도 모두 택을 달고있었는데

이번 하이퐁여행에서는 기내에서도 택을 달고있는 사람을 보지 못했다

이글을 보는 사람은... 선택을 하시길

그래도 7kg미만으로 준비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생각한다

우리처럼 ㅋ

발권을 마치고 출국장 게이트로 향했다

우리는 지금당장 들어갈거니까 4번 게이트로 향했다

출국장 4번 게이트 만이 24시간 이용 가능하다

발권을 마치고 출국장게이트를 를 지나 여객터미널 면세점에서 담배 한보루만 사고 셔틀트레인을 타러 내려갔다

우리 둘다 딱히 살게 없어서 인터넷 면세점에서도 구매하지 않았다

베트남의 면세한도는 

담배 200개피 (즉, 한보루)

술은 한병

물품은 1천만동, 약 450불이다

우리가 담배를 살때 뒤에있던 한 남자 여행객이 두보루를 당당하게 집었다

면세한도가 한보루라고 일행이 이야기 해줬는데도 말이다

그런데 계산할때 점원이 한보루라고 말하니까 그때서야

"어떻하지? 그냥 하나만 살까?"이런다..

제발 이러지 말자. 

니 일행이 처음부터 말해줬잖아

아님 당당하게 두보루사서 적당히 숨기던가

물론 걸리면 니가 알아서 해야겠지만

니가 내 뒤었으니까 망정이지 날새고 날카로운 내 앞이였으면 나한테 한소리 들었을거다

Jade Monkey